CK입고 크루타입다 오노레로 넘어왔습니다.

원단 자체도 좋지만 핏감이 워낙 훌륭해서 다른 넘은 잘 안 입게되네요.

특히 로우라이즈! 다른 제품들에서는 이렇게 짧은 밑위를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주로 입는 하의들이 밑위가 짧다보니 속옷입는것도 신경 많이 쓰이네요.

몇장의 팬티를 주문하면서 디자인적인 면에서 살짝 아쉬운것이 있다면

여러 패턴조각의 이음으로 인한 접합면의 돌출들이 타이트한 스타일 하의 착용시

도드라져 보여 웬만하면 심플한 스타일을 찾아 입는 편인대 아쉽네요.

지난번 주문제품중에는 접합면에 주름도 있더라구요ㅠㅠ

과감한 컬러를 배색하면서도 패턴조각은 많지 않은 그런 스타일,

드로즈지만 사각보다 짧은...아! 예전에 즐겨입던 무버진이라는 국내 브랜드의 속옷도 참 훌륭했었네요.

이번에는 신제품으로 타이즈가 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95사이즈 받아보니 상당히 짧아서 신축성이 대단한가보네 하고 시착을 해보았는대 역시

핏감은 훌륭하네요. 하지만 쪼그려앉는 순간 허벅지에서 들려오는 뽀드득~?

실밥 나가는 소리가...언능 벗어서 확인해 보니 허벅지 봉제선이 살짝 벌어진듯 이거 어찌

입어야 할지 살짝 걱정이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