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월에 산 수영복을 가지고 보라카이에 일주일 놀러가서 입게 되었는데요..

첫날 하루입고 물에 행궈서 말린후 다음날 입으니 ...

헉

탄력을 잃어서 첫날 입은 모양이 안 나옵니다. ㅠㅠ

아래 허벅지쪽이 꽉 잡아주지를 못해요..

속옷도 한개 사서 입은 후 처음에 디자인에 만족해서 세트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마찬가지로 2주정도 입으니 허벅지쪽이 전처럼 꽉 조여주지를 못해서 뭔가 엉성한 모양이 됩니다.

가격대비 내구성이 너무 약한듯 하네요..

제 제품만 뽑기가 그런걸까요?

그렇다면 제품 교환 해보고 싶네요..

한달도 안되어서 후질근한 속옷과

일회용이 되어버리는 수영복을 이가격에 지출한다는 것은 조금 납득이 되지를 않습니다.

처음에 사자마자 했던 상품평은 한번 입어본거라 내구성에 관해서는 몰랐는데요...

이번에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다면, 수영복을 실제 입고 써보지 않아서 오랫동안 몰랐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과 편안함으로 세트구매를 생각했다가

망설이는 1인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