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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과는 받아들이지만, 기분은 여전히 좋지 않아요
작성자 정****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6-09-2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17

저의 컴플레인에 대한 답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회사측의 사과를 확인하였으니 사과는 받아들이겠습니다

 

요즘 인터넷 거래에 있어 회사측의 상황을 이해못하는 바도 아니고

절차상의 매뉴얼대로 하신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가 기분이 안좋은건

일단 회사측의 잘못으로 시작된 불편함인데,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불편을 겪는다는 것이고

그것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죄송해하는 마음이 전달되어야 소비자들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

"아 그렇게 되었군요,,이렇게 하세요,,"의 지시적인 대응이나, 고객이 불펀할 수 밖에 없는 조건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그리고 분명히 잘못된 사이즈가 왔음에도 불구하고(그렇게 몇번이나 고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더 보라는 둥, Tag를 떼었냐는 둥

그 곳에 적혀있는 숫자는 확인했냐는 등의 고객 수준 무시와 재차 번거롭게하는 과정이 화가 났습니다

 

그런 과정속에서 정신적인 피해를 이야기한 것이고

다시 녹음된 전화내용을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절차의 문제가 아닌 기본적인 대응의 문제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일단 회사에서도 사과를 진심으로 하셨으니, 저도 더이상 문제를 만들고 싶지는 않구요

 

가급적 빨리 저의 사이즈(L)에 맞는 제품을 보내주시면 저도 택배아저씨에게 반품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보상은 필요없고, 다시는 이런 일이 다른 고객들에게도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화가 나지만 그래도 제가 환불이 아닌 교환을 요구하는 이유는 아시겠지만

제품이 좋아보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구입이지만, 아직 입어보지는 않았지만 제품이 좋아보이고

저도 입고싶었기에 이렇게 제 사이즈가 아닌 다른 사이즈가 온 것을 컴플레인 한 것이니

좋은 의미로 저의 불만을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밑에 쓴 저의 글은 삭제하였으며,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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