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오노레를 알고 나서부터 속옷은 쭉 오노레만 애용해오고 있습니다.

일단 누가봐도 멋진 디자인이랑 착용감때문에 다른 속옷은 못입겠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튼튼해서 잘 안망가집니다.

사실 속옷 세탁할때 손빨래를 하거나 세탁망에 따로 넣어 돌려야 오래 입는데, 바빠서 매번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튼튼합니다. 그러다보니 마지막 구매가 좀 오래 되었네요 ㅎㅎ

그러다가 잘 입던 속옷들의 밴드가 늘어나고, 몇몇개는 올이 풀리고 구멍이 나면서 신제품도 나왔는데 다시 사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마침 5주년 세일해서 엄청 질렀습니다.

오노레로만 꽉 채워진 서랍장을 볼때마다 괜히 흐뭇하고 그러네요 ㅋㅋ

저는 삼각만 애용하는데, 오노레 특성상 핏하고 쫀쫀한 느낌이 불편한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근데 적응되면 진짜 편하고, 체형 잡아주고 이쁜 속옷이 오노레밖에 없어요. 그런거 감안해서 거금 주고 샀지만 오래 입는거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상의도 몇벌 샀는데 아직까지 잘 입고 있구요.

최근에는 뭐 유사 디자인을 따라하는 브랜드가 생겨났는데, 그만큼 오노레의 디자인이 인정받는거겠죠?

앞으로도 더욱 더 번창하고, 이쁜 속옷 더욱 더 출시 많이 해주세요.

항상 애용하겠습니다 ㅎㅎ